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20여점 선보여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보성군은 군립백민미술관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풍경을 빌려오다’를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과 보성군립백민미술관 공동주최로 열리며, 다양하고독특한 강렬하면서도 때로는 낯선 시선을 담고 있는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은 ‘해석된 풍경’과 ‘풍경을 담다’ 두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작가의 시선으로 보여지는 다양한 풍경들과 함께 자신만의 언어와 시각으로 각자 기억 속에 담긴 장면들을 회상하고 상상해보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술작품 감상을 통해 지역, 계층 간 문화격차 완화와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백민미술관은 지난 3월부터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창작미술체험을 할 수 있는 미술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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