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 도내 지정정비사업자 165개 업체 대상

이번 점검은 도와 교통안전공단, 검사정비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도내 지정정비사업자 165개 업체 중 38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하고 127개 업체는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VIMS)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한다. 최근 3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나 부실검사 의심업체는 집중점검 대상이다.
도는 지난 상반기 지도·점검에서 중점 점검대상 81개 업체 중 54개 업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위반여부가 경미한 50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권고 조치했고, 정확도가 확인되지 아니한 검사 기구를 사용하는 등 법규를 위반한 4개 업체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및 검사원 직무정지 처분을 시행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불법허위검사를 미연에 방지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정정비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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