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안동한지대전 한지로 만든 불기세트 대상 영예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 주관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7년 안동한지축제의 일환으로 제6회 전국안동한지대전 공모에서 신민숙(충남 예산군)의 전통부문 ‘불기세트’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작은 전통부문(지승공예) 작품으로 한지를 가늘게 잘라 꼬아서 모양을 만든 후 옻칠을 해서 가볍고 견고한 불기세트를 표현한 것으로 내구성과 방수성이 뛰어나고 실용적인 부분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입상작 및 초대작가 작품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5갤러리에서 열리며, 22일 오후 3시에 같은 곳에서 시상식 및 수상작품 전시 개막식을 가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예대전을 통해 한지가 단순히 종이를 넘어 예술작품, 장식품, 생활용품 등 여러 분야에서 상품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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