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식문화 앞장, 경남 농촌여성리더 향토장류 교육
향토식문화 앞장, 경남 농촌여성리더 향토장류 교육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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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 및 시·군 임원 39명 참석
▲ 농촌여성리더 향토장류 보급 역량개발 교육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향토식문화 보급에 앞장서 바른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농촌여성리더 향토장류 보급 역량개발교육’을 18일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도 임원, 18개 시·군 생활개선회장 및 사무국장 등 39명을 대상으로 전통발효식품 교육과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별미장, 만능된장 등 다양한 전통 장을 만들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전통발효식품의 이론과 기초, 별미장의 종류, 재료 및 특징, 지역별 고추장에 대한 이해와 만능된장, 마늘고추장, 볶음용 고추장 등 다양한 장류 실습교육이었다.

된장은 일반적으로 메주를 발효시켜 소금물에 넣어 일정기간이 지나면 소금물은 간장으로 만들고 나머지를 된장으로 따로 발효시키지만 별미장은 기존 방법과는 다르게 간장을 만드는 과정 없이 메주를 바로 이용하거나, 특이한 방법으로 메주를 띄우거나 혹은 다양한 부재료를 섞어 별미로 만들어 단기간 만들어 먹는다고 해서 속성장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시금장, 무장, 집장, 막장 등인데, 지역마다 다양한 별미장이 존재하고 있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전통발효식품은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 반면 별미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전통 장을 만들 수 있어 차세대 발효식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리 고장의 농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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