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에도 부모교육은 필요해요∼!!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영암군이 운영중인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부모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부대, 중소기업 등 부모교육 접근이 취약한 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을 통해 건강가족 내실화를 이끌고, 건강한 소통법을 익혀 가족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건강한 사회의 바탕이 되는 가족기능의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미암면 두억1구 문해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부모교육은 자녀를 출가시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친정부모·시부모 로서의 고충 들어주기’, ‘친정부모·시부모로서 자긍심 높이기’, ‘며느리를 포함한 자녀들의 심리 이해하기’,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시어머니의 역할 이해하기’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입장과 형편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공감하고 격려하는 내용으로 염명희 가족상담센터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 이날 찾아가는 부모교육에 이어 베트남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봉사단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부모교육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부모교육 접근이 취약한 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463-292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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