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다문화학교, ‘제 14회 대한민국통일문화제’ 참가
샘다문화학교, ‘제 14회 대한민국통일문화제’ 참가
  • 홍송기 기자
  • 승인 2017.07.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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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홍송기 기자)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 샘다문화학교가 7월 8일 서울 방배동 백석예술대학교 10층 아트홀에서 (사)대한민국통일문화창작진흥회(회장 진동은, 이사장 박상옥)가 주최하고 연예저널,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가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통일문화제’에 참가했다.

이혜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체육, 문학, 음악, 미술, 무용 분야에서 사전 공모와 엄정한 실기를 거쳐 주로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분단 72주년이 되는 데다 새 정부 출범으로 어느 때보다 이념갈등이 심한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통일의 염원’에 범국민적인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올바른 통일의 자세를 고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대회사에서 진동은 회장은 “평화로운 남북통일은 온 국민의 소원이며 숙원사업이다”며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교육과 모든 세대, 계층, 종교를 뛰어넘는 사회통합과 공동의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의 축하 공연으로 샘다문화학교의 난타공연이 음악 ‘애국가’와 ‘독도는 우리 땅’에 맞춰서 이루어졌다. 또 샘다문화학교 왕후박 학생이 경기도교육감 대상을, 심양옥 학생 외 10명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에서 온 탄투이 학생은 “한국에서 봉사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말로만 들었던 한국의 통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샘다문화학교 정혜경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샘다문화학교 학생들에게 남북한의 갈등이 누구만의 문제가 아닌 지금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두의 과제이며 남북의 통일은 우리뿐 아니라 지구촌의 소망인 것을 깨닫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 교장은 “학생들 수상이 기쁜 이유는 그들이 한국에서 타인이 아닌 가족이 되었음을 스스로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기에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샘다문화학교는 평화다문화센터 소속 기관이다.

출처:평화다문화센터
언론연락처: 샘다문화학교 최우미 031-567-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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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출처 : 평화다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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