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서울시민대학은 7월 1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신청사 시민청(지하2층) 태평홀에서'분권형 개헌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방분권형 개헌의 필요성과 시민 주도형 개헌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 후 이국운 한동대학교 교수와 함께 각론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박원순 시장은 특히 지방분권형 개헌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개헌에 대한 그간의 궁금증과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서울시장과 개헌을 주제로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시민대학특강은 시민 의식과 실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키우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공론의 장 역할을 하는 이 같은 시민특강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민대학은 현재 시민청을 포함한 총 27개소의 학습장에서 시민의 민주적 권리와 시민 의식, 실천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민대학은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내 서울시민대학 메뉴에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ll.seoul.go.kr) 를 참조하거나 서울시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 02-2133-39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