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성주군은 13일 송덕만 부군수의 주재로 2017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성주군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회의는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 △정부합동평가 및 규제개혁 자체평가 계획 안내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규제개혁 업무 추진과 관련한 부서별·개인별 평가계획을 설명하고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발굴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규제개혁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부서 및 우수 읍면 각 3개와 우수 공무원 3명을 선정해, 우수 부서에는 군수 표창과 최고 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우수 읍면에는 읍면 평가 시 가점 부여, 우수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최고 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성과상여금 산정 시 근무성적 평가에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덕만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현안 규제의 발굴과 해소에 박차를 가해 기업하기 좋고 군민 불편 없는 성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