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이 지역여성을 웃게 하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축사, 교육과정 소개, 다과 및 임원선출의 순으로 진행됐고,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수업인 토크노래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매주 수·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 2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14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댄스 요가, 토크 노래교실, 웃음 레크리에이션, 천연 한방샴푸 만들기, 쿠션 만들기 등 5개 강좌로 14회 운영된다.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은 거리가 멀어 여성회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개강식에 참석한 여성들은 “스트레스도 풀고 즐길만한 교육이 이렇게 가까운 곳까지 찾아와주니 고맙고 마지막 수업까지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이동여성회관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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