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부안군 변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생기 넘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다문화 가정의 다양한 문화체험 향유를 위해, 13일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대명리조트변산 아쿠아월드에서 여름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보호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다문화가정 여름문화체험은 변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대명리조트변산(총지배인 정병원)이 후원했으며 참가자들은 물놀이 및 파도풀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대명리조트변산에서 아쿠아월드 입장권, 수영복 대여 등 100만원 상당 경비 전액을 부담해 이번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대 변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하루 다문화가정 모두에게 기억될 특별한 물놀이 체험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문화체험 기회를 자주 접해 삶의 의욕을 높이고 아울러 행복한 변산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