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경주시는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최정화 월성동장이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지역 경로당 1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부임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경로당 운영에 있어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직접 경청했으며, 초복을 맞이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에게 수박을 전달하고 경로당 냉방기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행정을 실천하겠다”며,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바쁜 행정업무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먼저 방문해 주신 신임 동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앞으로 월성동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며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