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시작으로 이장협의회·주민자치회 정화활동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완주 고산면 주민자치회가 2017 전북 방문의 해와 행락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클린고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13일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원 36명이 세심정∼오산교까지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을 시작으로 고산면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분부·애향운동본부 고산면협의회, 산면 체육회, 주민자치회가 내달까지 월 1회 이상 정화활동에 나선다.
고산면은 만경강 상류지역으로 청정한 수변환경조성으로 행락객이 많이 운집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할 것을 우려 고산면 주민자치회 주관하에 고산면 관내단체에서 클린고산운동을 시행하게 됐다.
김병호 주민자치회장은 “클린고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깨끗한 고산면을 만들고, 고산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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