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무위원회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들이 참석해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축제 ‘제16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제12회 사천노을마라톤 대회’, ‘2017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관한 사항, 그밖에 지역축제 안전관리에 필요한 조치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에 따라 축제시작 1주일 전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축제주관부서, 재난안전과로 구성된 합동안전점검단은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결과 보안요구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확인과 행사장 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인국 사천시 부시장은 “지역축제는 좁은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사소한 실수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으므로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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