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의 90% 지원...농업인은 보험료의 10%만 부담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남양주시가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정부에서 시행하는 벼 농업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조수해·화재뿐만 아니라 특약으로 일부 병충해를 보장하고 있으며, 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도열병·깨씨무늬병·세균성벼잎마름병·먹노린재·벼멸구에 대한 병충해 피해에 대해 보상해 준다.
특히, 벼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90%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농업인은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남양주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으로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농업재해보험 가입으로 한 해 영농준비를 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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