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평생학습을 매개로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활성화해 ‘학습-일-교육복지’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동감평생학습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생동감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은 마을주민 스스로 마을활동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모델을 발굴 및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사업과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최종 13개 마을을 선정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 생동감평생학습마을은 마을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을축제 및 마을운영위원회 지원, 마을의 고민과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마을컨설팅 등이 강화되었으며,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마을로 구도심인 ‘오산장터 전통현대 평생학습마을’에서는 마을 주민, 상인들을 위한 창업 및 유통, 행정·법률, 일반컴퓨터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그 외 마을에서도 마을주민들에게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오산시 평생교육과에서는 생동감평생학습마을 13개소 외에 경기도 지원으로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상상학습마을 1개소와 경기행복학습마을 1개소 등 15개소의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산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과 오산백년시민대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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