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예비 연대생 된 子 매덕스와 韓 방문
안젤리나 졸리, 예비 연대생 된 子 매덕스와 韓 방문
  • 정다연 기자
  • 승인 2019.08.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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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가 한국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안젤리나 졸리와 아들 매덕스가 한국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내외뉴스=정다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4)가 장남 매덕스(18)의 연세대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두 사람이 서울 시내 투어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목격담과 함께 졸리와 매덕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졸리가 큰 쇼핑백을 들고 백화점 앞을 지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졸리와 매덕스는 통역사로 추정되는 한 남성과 함께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졸리 일행은 종각역 인근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덕스는 내달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할 예정이다.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 졸리 피트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생화학을 전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피플은 연세대학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매덕스가 다른 여러 대학에서도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면서 "매덕스가 한국행을 위해 일주일에 수차례 한국말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매덕스는 오는 26일 입학식을 치른 뒤 이틀간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다. 이후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1년 간 기숙사 생활을 할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입양한 자녀 매덕스, 팍스, 자하라와 브래드 피트와 사이에서 낳은 실로, 녹스, 비비안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매덕스는 지난 2000년 졸리가 입양한 첫 아이로, 캄보디아 출신이다.

▲ 작년 11월 연세대를 찾은 안젤리나 졸리 가족의 모습. (사진='연대생 갈만한 데 알려줌' 페이스북 페이지)
▲ 작년 11월 연세대를 찾은 안젤리나 졸리 가족의 모습. (사진='연대생 갈만한 데 알려줌'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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