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차기대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9.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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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 대권주자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선두, 홍준표 의원 바짝 추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순
▲ (자료제공=리서치뷰)
▲ (자료제공=리서치뷰)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차기대선 후보 적합도와 관련해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공개했다.

2일 리서치뷰에 따르면 31일 대전·충남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시작으로 민주당이 본격적인 대권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후보들 간 공방전이 격화되면서 선두다툼을 펼치는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 모두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비민주당 지지층에서, 이낙연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비토층이 각각 5%p, 3%p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두를 지킨 가운데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통령후보 적합도는 29%를 얻은 이재명 지사가 18%에 그친 이낙연 전 대표를 11%p 앞서며 선두를 이어갔다. 7월 대비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나란히 3%p씩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재명(53%) vs 이낙연(29%)'로, 이 지사가 24%p 우위를 지켰다. 이 지사는 2%p 소폭 상승한 반면, 이 전 대표는 5%p 하락하면서 격차는 24%p로 다시 벌어졌다.

민주당 경선후보 중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는 ▲추미애(32%) ▲이재명(27%) ▲이낙연(13%) 순으로, 추 전 장관이 2회 연속 불명예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지지츠엥서는 ▲이재명(20%) ▲이낙연(19%) ▲추미애(14%) 등으로 나타났다.

범보수 대권주자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1%를 얻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홍준표 의원이 직전 대비 8%p 급등한 17%로 맹렬한 추격전을 펼쳤다. 

보수층에서도 윤 전 총장이 47%를 얻어 경쟁 후보군을 압도한 가운데 홍 의원은 직전 대비 8%p 오른 17%로, 8%에 그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이번 조사는 해당 기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표본수 1000명, 응답률 4.4%)를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1000명), ±4.8%p(409명), 표집틀은 RDD무선(85%) & RDD유선(15%), 조사방법은 ARS자동응답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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