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다음 세대 육성 위한 2022 지방선거 청년당선인 워크샵 진행
민주당, 다음 세대 육성 위한 2022 지방선거 청년당선인 워크샵 진행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6.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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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플랫폼 포레스트 공동으로 주최, 8일과 9일 열려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후보가 1일 오전 10시, 광화문에서 청소년 기후행동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박용진 의원실 제공)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사진=박용진 의원실 제공)

(내외방송=김승섭 기자)박용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다음 세대 육성을 위한 2022 지방선거 청년당선인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6일 밠혔다.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과 박용진 의원실, 정치플랫폼 포레스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주당 대학생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 지방선거 청년 당선인 워크샵'이 오는 8일부터 9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청년 당선인 워크샵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민주당 청년(만 45세 미만) 기초·광역의원 당선자 60여명을 비롯, 전직 기초·광역의원 청년 등 70여명의 청년 정치인이 참여한다. 

워크샵은 강연과 분임토의, 참가자 모두의 1분 스피치로 구성된다. 

강연은 ▲지역구 관리의 구체적 실천과 방법 등을 논의하는 “지역정치 어떻게 할 것인가?”(박용진 의원) ▲첫 당선된 초선 의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청년 기초의원으로서의 첫 4년'(주무열 서울 관악구의원) ▲비수도권 지방 청년의원으로서 어떻게 지역정치를 해왔는지 경험을 나누는 '지방의원으로 산다는 것'(복아영 천안시의원)이란 주제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분임토의에서는 각 당선인들이 참가신청 당시 관심주제로 선택한 당내 민주주의, 공직선거법 개정, 젠더문제, 기후변화, 노동시장, 차별금지법, 자치분권, 정치인으로서의 실력 등에 대해 같은 주제를 선택한 사람들끼리 주제별 원탁 테이블에 모여 토론하며 서로의 정치관을 본격적으로 교류한다. 그 후 마지막으로 1분 스피치를 통해 앞으로 4년 의정활동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을 향한 청년정치의 열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워크샵을 주최하게 된 박용진 의원은 “민주당의 쇄신, 정치적 변화는 청년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매우 중요한 진일보를 한 것은 바로 500명이 넘는 청년을 지방선거에 공천한 일이다. 민주당은 지금 당선된 청년 정치인을 위한 워크샵과 교육계획을 적극적으로 가져서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586 용퇴론이 나오지 않게 하려면 다음 세대를 키우고 육성하는 준비를 지금부터 해나가야 한다"며 "이번 워크샵이 우리 민주당이 젊은 세대에게 투자하고 기회를 주면서 결정권한도 줄 수 있는, 그래서 그들의 새로운 시각과 용기를 우리 당의 새로운 쇄신과 변화의 에너지로 활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이번 워크샵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서울 강북구(을) 지역구에 공천한 7명 중 4명을 청년으로 공천했으며, 모두 당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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