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원산지 위반’ 잇따라 적발
▷대한항공, 드론박람회서 '하이브리드'·'인스펙션' 드론 전시
안녕하십니까. 빠르고 신속한 뉴스 내외방송 아나운서 이소영입니다.
'오늘의 이슈'는 세 포인트로 정리해봤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 MZ세대 중심으로 '무소비·무지출' 확산
고물가 시대를 맞아 이른바 MZ세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소비를 극도로 줄이는 '무소비, 무지출' 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SNS와 유튜브에는 하루 동안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인증하는 사진과 영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만원의 행복'기억하십니까? 그 프로를 모방하며 1만 원으로 하루 버티기에 도전한 후기들도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때 현재를 즐기며 살자는 '욜로'와 소비를 과시하며 '플렉스'를 외쳤던 MZ세대들이 이제는 허리띠를 졸라매며 고물가 시대를 헤쳐나갈 자구책을 찾고 있습니다.
◆ 휴가철 '원산지 위반' 잇따라 적발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휴양지마다 원산지 위반 단속반이 떴습니다.
수입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식당과 마트 등이 잇따라 적발된건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다음 달 12일까지 관광지와 유원지에 있는 축산물 판매업체와 음식점에 대한 불시 점검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 대한항공, 드론박람회서 '하이브리드'·'인스펙션' 드론 전시
대한항공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한민국박람회에 참여했습니다.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결합해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드론과 자율 군집비행 기술을 적용해 항공기 외관을 검사할 수 있는 인스펙션 드론을 전시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오후에 열리는 'UAM 팀 코리아' 전략 포럼에 참석해 모빌리티 시대의 국토교통산업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내외방송이 준비한 오늘의 이슈는 여기까집니다. 청년들이 거주문제로 제 2금융권 대출 증가세가 올해들어서도 이어지고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이 과도한 빚 부담을 떠안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청년들을 위한 청년 금융정책마련이 시급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외방송 아나운서 이소영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