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한 달 간 무료 전화 심리상담 가능
1급 전문상담사 통해 국민들의 심리적 어려움 돌본다
1급 전문상담사 통해 국민들의 심리적 어려움 돌본다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이태원 참사 여파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무료 전화 심리상담'이 운영된다.
5일 한국상담학회(이하 학회)에 따르면 학회에 소속된 심리상담 전문상담사들은 국민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돌보며 책무성을 다할 계획이다.
학회는 신윤정 서울경기인천상담학회장을 중심으로 권선중 사회적위기상담위원회 위원장 등이 TF팀을 신속하게 구성했다.
학회에 소속된 심리상담 전문가는 1급 전문상담사로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적 위기와 재난 상황을 헤쳐 나가 잘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심리상담은 이태원 참사를 목격 및 경험했거나 이로 인해 우울과 불안, 스테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은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한국상담학회는 한국 상담학 연구와 상담학 발전, 전문상담사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창립된 상담 분야 대표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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