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송이에 1400만원...루비로망, 한국에 유출됐다?
▷이번에도 '마스크 수능'...격리대상자 즉시 알려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1. 스타트업의 꿈과 열정...'COME UP 2022'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모여 교류하는 축제 'COME UP 2022'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늘 개막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추진된 이 축제는 '우리는 세상을 움직인다'는 표어 아래 오는 11일까지 열립니다.
올해도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 답게 국내외 스타트업 880개사가 참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공유되고, 투자 전문가들은 창업 노하우와 각종 정보를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에게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업 홍보 활동과 협업모델 공유,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2. 한 송이에 1400만원...루비로망, 한국에 유출됐다?
한 송이에 1400만원에 팔린 적이 있는 일본의 고급 포도 '루비로망' 묘목이 한국으로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에서 14년에 걸쳐 개발된 루비로망이 아무런 계약 관계가 없던 한국 백화점 등에서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시카와현 담당자들이 지난 8월 한국을 직접 찾아 조사를 벌인 결과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루비로망이 이시카와현의 유전자형과 일치했습니다.
일본 측에서 법적 조치를 취할 뾰족한 방법이 없는 상태인데, 만약 일본에서 루비로방의 상품 등록이 이뤄지면 한국 재배 농가의 경우 사용료를 내야 합니다.
루비로망은 1알의 무게가 20g, 당도가 18브릭스 이상으로 샤인머스캣에 이어 포도계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 이번에도 '마스크 수능'...격리대상자 즉시 알려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전히 '마스크 수능'이 치러질 예정이며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이 따로 운영됩니다.
교육부가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험생이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격리 통보를 받는다면 교육청이나 지원청에 즉시 신고해야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시험실에서 수험생은 일반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지만, 밸브형이나 망사형 마스크는 착용할 수 없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시험장에서 지급받는 종이 칸막이를 책상에 스스로 설치한 후에 식사가 가능합니다.
[클로징]
어젯밤 펼쳐진 환상의 우주쇼, '개기월식' 사진입니다.
좀처럼 쉽게 관찰할 수 없는 붉은 달이 참 신비로운데요.
하지만, 달이 붉게 보일 수록 대기 오염이 심하다고 하는데, 달이 지구에게 보내는 무언의 메시지는 아닐까요?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