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초등학교 통학로 합동 점검 실시
송파구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구는 5일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시설 보강'실천을 본격화하며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사업에서 총 10개의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91개소인 어린이보호구역을 ▲관내 병설유치원을 거점으로 6개소 신규 지정하고 ▲실시간 우회전 영상알림’(1개소)와 ▲첨단 옐로 카펫(1개소)을 추가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ZERO에 도전한다.
또한 ▲보호구역 내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CCTV 설치(7개소) ▲태양광 LED 표지판 설치(20개)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 설치(40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12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20개) ▲혼용도로 보도 구분설치(1개소) ▲제한속도 하향(30km→20km/h)(3개소) 등 교통 안전장치를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3월 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주관 합동점검단에 합류해 경찰서, 전문기관 등과 함께 초등학교 통학로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혼자 등교하는 아이들을 염려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 어린이 보행안전이 보호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