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접종 8주 간격 실시...화이자 백신 사용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오는 13일부터 6개월부세 4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의 당일접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추진단은 영유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3회의 기초접종을 각각 8주 간격으로 실시하고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은 코로나 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에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사용된다. 이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절차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검증됐고 주요국 의약품 규제기관(미국 FDA, 유럽 EMA)이 허가·승인한 백신이다.
추진단은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내원 중인 의료기관의 주치의와 상의해 접종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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