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안하면 윤 대통령이 사퇴시켜야”
(서울=내외방송)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법안' 처리의 절차상 문제는 인정했으나 법안 가결은 유효하다고 판결한 것과 관련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에 대해 책임지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3월 24일) 오전 울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 장관이 자진 사퇴하지 않는다면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권자로서 한 장관을 즉각 사퇴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는 검찰 수사권을 회복시킨 법무부 시행령이 위법임을 분명히 했다“며, “윤석열 정권은 검찰 수사권 축소라는 검찰개혁법안의 명확한 취지와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거스르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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