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용 배상 해법...일본 57% 긍정 평가, 한국 59% 부정 평가
(서울=내외방송)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이 임박한 가운데, 우리 국민 80% 이상은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취재 결과, 반대로 일본 국민은 오염수 해양 방류에 60%가 찬성하며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이 결과는 요미우리 신문과 한국일보가 지난달 26~28일 18세 이상 한국인과 일본인 각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한국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 일본은 긍정적 평가가 57%였던 반면, 한국은 부정적 평가가 59%로 역시 양국이 바라보는 시각차를 보였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