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빅데이터 트렌드와 데이터 비즈니스 우수 사례 공유
(서울=내외방송)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2023 빅데이터 플랫폼 밋업데이(Meet-Up Day, 이하 밋업데이)'가 최근 성황리 개최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밋업데이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밋업데이는 데이터 사업과 업무 혁신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동시에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21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 수요 기업의 일대일 무료 비즈니스 매칭과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가 이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빅데이터 관련 세미나에서는 '데이터 기반 혁신 성과 창출과 빅데이터 플랫폼 사례 공유',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한 신규 과제 발굴 방안' 등 최신 빅데이터 트렌드를 공유하고, 활용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비즈니스 우수 사례 등이 함께 제시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일대일 무료 컨설팅 기회를 통해 협력의 발판이 마련됐고,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활용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황종성 NIA 원장은 "앞으로 데이터 수요자와 공급자의 지속적인 연결을 통해 디지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IA와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국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공, 민간 데이터 유통과 활용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의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