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최근 사업설명회 열고 해봄학교 선정 절차 돌입
지역과 대학 연계한 해봄학교 프로그램
지역과 대학 연계한 해봄학교 프로그램
(충남=내외방송) 충남교육청이 충남형 늘봄시범학교인 '해봄학교' 추진에 나선다.
충남교육청(이하 교육청)은 최근 예산군에서 해봄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교육부가 공모한 올해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봄학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늘봄학교는 학교 정규수업 이후에 제공되는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서비스를 말한다.
충남형 늘봄학교인 '해봄학교'는 올해 100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해봄학교는 늘 따뜻한 해처럼 아이들을 돌본다는 뜻이다.
해봄학교에서는 ▲방과후학교 1+1 강좌 ▲지역대학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체육 방과후학교 ▲에듀테크를 활용한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지역 진로체험처 연계 '상상늘봄교실' ▲동네방네 늘봄교실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청은 선정 학교에 ▲지역과 대학 연계한 돌봄학교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확대와 질적 강화 등을 위한 예산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해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교육지원청 중심 업무 추진으로 교원의 업무 경감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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