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캠프 부대 비용 전액 지원
(서울=내외방송)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여름방학 문화·예술 동행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 내용의 분야를 세분화 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음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숙명여자대학교캠프와 미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한양대학교 캠프로 나누어 진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지로 서울시 내 대학교와 협력해 저소득층 가정의 중위소득이 100% 미만 자녀(초3~고3)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자녀 가정을 위해 정원의 20%(각 학교별10명)는 선착순과 관계없이 선발하여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31일(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교 누리집 및 캠프 모집 포스터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들이 음악과 미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의 아동·청소년이 이번 여름방학에는 평소에 다니던 학교에서 벗어나 대학교 캠퍼스의 낭만있는 공간에서 문화·예술에 흠뻑 빠져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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