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박종찬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사회] 해병대원, 예천서 실종자 수색 중 실종

경북 예천에서 집중 호우와 산사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 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해병대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수색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오늘 오전 9시 10분경 동료 대원들과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갑자기 강물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2. [경제] "파업 피했다"...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 임금 합의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노동조합이 임금 인상률 합의안을 잠정 도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예고됐던 노조 파업은 일단 보류된 가운데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의 항공대란 위기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3. (정치) 윤 대통령, 예천·공주 등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9일)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과 충남 논산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전 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말했습니다. 

 

4. (국제) 美, 미군장병 월북 확인..."북측과 접촉 중"

판문점을 견학다가 한국에서 폭행죄로 붙잡혀 미국으로 옮겨지던 현역 미군 병사가 월북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미국은 2017년 6월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이후로 북한 여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5. (문화,연예) 류현진, 22일 트리플A 경기 등판...'복귀 임박'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는 22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이 보도했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 재활 등판인 가운데 5이닝, 80개 이상 투구를 소화하게 되면 메이저리그 마운드 복귀를 위한 구단의 조건을 충족합니다.

 

 

 

 

[내외방송]

 

1. [사회] 해병대원, 예천서 실종자 수색 중 실종

경북 예천의 수해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 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해병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5분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석관천 일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렸다”면서 “현재 구조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색 중에 지반이 갑자기 무너져내리면서 3명이 하천에 빠졌고, 함께 물에 빠졌던 2명은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으나 A 일병은 급류에 떠내려갔다고 알려졌습니다.

해병대원들은 A일병이 급류에 실종되자 즉각 소형 고무보트를 이용해 현장 수색에 나선 가운데 현재 공군과 소방 당국과도 협조해 실종자 구조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병대 관계자는 "다른 장병들은 배영해서 빠져나왔는데 A일병은 그 순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2. [경제] "파업 피했다"...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 임금 합의 

파업직전까지 갔던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노동조합이 오늘(19일)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예고됐던 노조 파업을 보류한 상황인 가운데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의 항공대란 위기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이는 임금 협상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으로, 조종사노조가 쟁의행위에 나선 지 42일 만입니다.

다만, 조종사노조는 다음주 중으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거쳐 쟁의행위 중단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합의를 이룬 만큼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고, 성수기 휴가 기간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