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 주최, FDA ASIA LLC 및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주관
(서울=내외방송) 국내기업의 FDA(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 취득 사례 및 해외 수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제6회 FDA ASIA Conference'가 지난 21일 오후 국회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국내 역량있는 기업, 식품가공업체, 농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FDA 등록 설명회와 세미나를 통해 내수 및 해외시장 수출 확대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FDA ASIA LLC, 한국언론연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가 수해 현장 지원에 나서면서 강대식 의원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영상으로 인사말과 축사를 대신했다.
강대식 의원은 "우리나라 우수 제품들이 FDA 승인을 받는다면,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해외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FDA 승인을 받을 수 있는 방안과 우수기업의 FDA 취득 및 해외수출 성공사례를 모색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재옥 원내대표는 "미국 FDA 등록 및 승인은 제품의 국제적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입증하는 증표가 된다"며, "이번 제6회 FDA ASIA Conference가 국내 식품과 의료 산업의 해외 무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또한 이 행사를 주관한 FDA ASIA LLC의 김기수 대표는 "FDA 등록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과 해외 수출 확대에 참고할 다양한 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무역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활로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FDA ASIA 상임고문이기도 한 전병길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장은 "FDA 등록 및 승인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에 진입하기 위한 해외 무역의 필수 요건이지만 많은 기업이 매우 까다로운 검사 등록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국내기업의 FDA 취득 절차와 사례, 그리고 수출 활성화 전략을 공유해 해외무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날 행사는 'KOTITI(국가공인시험검사연구기관)의 소개 및 식품검사'에 대해 이지원 KOTITI 책임연구원이 발표했고, 이재성 박사가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FDA ASIA 전략'에 대해 강의했고, 문경덕 FDA ASIA 기술심의위원장이 '대중국 수출 전략 방안'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FDA ASIA LCC'는 U.S FKS BIO SCIENCE(미국법인)의 자회사로서 미합중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원료, 재료들에 대한 검사, 등록 및 승인을 위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