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연예인 라이브 방송, 독가스·칼부림 오인 ▷금융권 횡령액 1800억원, 환수율은 12%뿐
[내외방송 뉴스]▷연예인 라이브 방송, 독가스·칼부림 오인 ▷금융권 횡령액 1800억원, 환수율은 12%뿐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8.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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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라이브 방송, 독가스·칼부림 오인
▷금융권 횡령액 1800억원, 환수율은 12%뿐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연예인 라이브 방송, 독가스·칼부림 오인

어젯밤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흉기를 소지한 승객이 난동을 부린다"는 잘못된 신고가 접수되자 시민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당시 지하철을 타고 있던 누리꾼은 "BTS의 슈가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타투를 공개했는데, 승객들이 이를 보고 신나서 소리를 질렀고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2. 금융권 횡령액 1800억원, 환수율은 12%뿐

최근 7년간 금융권 직원이 횡령한 금액은 1816억원이 넘지만, 피해 복구를 위한 환수율은 12%에 그쳤습니다.

오늘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금융사에서 횡령한 임직원 수는 202명입니다.

 

3. 이원택, 잼버리 폭염 예견 "불상사 막을 수 있었다" 

1년 전부터 새만금 잼버리 대회 폭염을 예견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상사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여성가족부에서 현장에 기반을 둔 대응과 대책 구상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말했습니다.

 

4. 日, 후쿠시마 오염수 이달 말 방류되나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이달 말 방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방류가 9월 초로 늦춰지는 것은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5. '철저한 카리스마' 윤한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우승

'지휘자들의 꿈'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한국인 지휘자 윤한결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심사위원단은 "윤한결의 지휘는 카리스마 있고, 준비가 철저히 돼 있으며 기술적으로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연예인 라이브 방송, 독가스·칼부림 오인

지하철에서 유명 연예인의 라이브 방송을 보고 신이 나 소리를 지른 승객들의 반응이 독가스 테러와 칼부림 난동 때문이라는 잘못된 신고가 접수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어젯밤 8시 36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 "난동범이 있다" 신고가 접수돼 승객들이 급히 대피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습니다.

수색 결과 아무런 범죄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고, 신논현역에서 대피하던 승객 중 7명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당시 지하철을 타고 있던 누리꾼은 "주변에서 방탄소년단 멤버인 슈가의 콘서트가 열렸는데,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던 팬들이 슈가가 타투를 공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보고 소리를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성을 들은 옆 칸 사람들이 놀라면서 대피하기 시작했고,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2. (경제)금융권 횡령액 1800억원, 환수율은 12%뿐

은행 등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액 약 1800억원 중 피해 복구를 위한 환수율은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 금융사에서 횡령한 임직원 수는 202명, 이들이 횡령한 금액은 1816억 590만원입니다.

횡령 규모는 지난해부터 수백억원대로 급증했고, 83.1%는 은행이 차지했습니다.

횡령 임직원도 은행이 56%로 가장 많았는데, 하나은행 임직원 수가 가장 많았고, 우리은행이 횡령액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수백억원의 횡령액 중 환수 금액은 224억원대로 12.4%뿐이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정지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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