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최정예 '소방 초급간부' 졸업과 동시에 임용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최정예 '소방 초급간부' 졸업과 동시에 임용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4.03.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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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위 30명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 배치돼 국민의 생명과 안전 책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사진=연합뉴스)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 최정예 소방 초급간부 30명이 오늘(15일) 졸업과 동시에 임용됐다.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남화영 소방청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신임 소방간부 30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30명(남 26, 여 4)의 졸업생들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 동안 소방행정실무를 비롯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공무원 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현장지휘 등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소방위(일반직 6급 상당)로 임용돼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로 배치되며, 최일선 재난현장에서 초급 간부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통령상에는 김영민 소방위가 영예를 안았고, ▲국무총리상에는 이원희 소방위 ▲행정안전부장관상 강재혁 소방위 ▲소방청장상 이다인 소방위 중앙소방학교장상 안재성 소방위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졸업생 가운데 ▲윤종식 소방위 ▲임한빈 소방위 ▲최준석 소방위 ▲한진수 소방위는 각각 부자 소방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승룡 소방학교장은 "1년간의 강도 높은 훈련과 교육을 훌륭히 마치고 영예로운 자리에 선 졸업생에게 축하와 응원, 지지를 보낸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여러분 앞에 놓인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마주할 재난 현장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로서 도전할 때 가졌던 간절한 마음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간부후보생 제도는 197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1,078명을 배출했다. 제1기부터 16기까지는 격년제로 시행했으며 2011년 선발한 제17기부터는 매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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