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에 정부 경제 역량 총 결집 강조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민생회복에 경제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범부처 '민생안전 지원단'을 신설해 현장을 밀착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신속히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 1분기 반등한 성장률을 본궤도에 올리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전반적인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동 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변동성과 일부 식품·생필품 가격 인상 움직임 등 불안요인이 있는 만큼, 정부는 2%대 물가 기조 정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유통단계별 불공정 거래 행위 모니터링 ▲청년·여성 등의 경제활동참가율 제고 ▲게임콘텐츠 해외진출 다변화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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