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방송=이수현 기자) 한승우 영진스카프 대표가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스카프 1,500개를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기증에 동참한 한 대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이해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에게는 더욱더 춥게 느껴질 수 있어 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스카프를 후원하게 됐다"며, "기업인들이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장애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북돋아 주고 일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굿윌스토어에 후원을 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성만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상임고문은 "우리사회에서 가장 어렵게 살아가는 중증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연말을 맞아 기업과 단체 등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물품 기증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자원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11개 매장에서 장애인 82명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일하고 있는 직업 자활 사업장이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생활용품과 기업의 재고품 등을 기증받아 서울의 ▲문정점 ▲송파점 ▲방이점 ▲강동점 ▲양천점 ▲은평점 ▲마포점, 경기도의 ▲안양점 ▲가평점 ▲마석점 인천의 ▲남동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제공하고 있다.
물품기증 시에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후원문의 1644-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