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6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림책 관련 공연 등 열려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그림책 작가 5명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축제로, 그림책을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 기간 중 매주 화, 목, 토요일에는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5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출연하는 작은 공연이 열린다. 재희 작가의 ‘감자감자 뿅’, 심은지 작가의 ‘엄마는 모를걸?’, 김현례 작가의 ‘문어의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더 가까이에서 그림책 작가와 만날 수 있다.
4월 26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한국 그림책의 거장 권윤덕 작가의 신간 ‘행복한 붕붕어’, 섬세한 그림으로 감정을 전하는 소윤경 작가의 ‘내가 기르던 떡붕이’ 공연이 진달래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또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작가 5명의 그림책 원화, 그림책 속 캐릭터 오브제 등 전시 및 ‘한 장 그림책’ 만들기, ‘그림책 극장놀이’, ‘그림책 속 캐릭터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관람 예약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