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환경의 만남, 일상 속 작은 실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지난 4월 5일 식목일, 천안 축구센터 2구장에서는 ‘RE100의 날’을 기념해 천안 동부리그와 일레븐 연예인축구단이 참여한 온실가스 감축 후원경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RE100운동본부의 개인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안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루웹스(주) 윤정호 대표는 “스포츠와 환경 보호를 결합해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친선경기를 비롯해 ▲미래 다문화 레슬링 선수단 장학금 수여 ▲지역 홍보 활동 ▲환경 보호 서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들을 공유하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블루웹스(주)가 주최하고 천안 동부리그와 함께하는 희망나눔이 주관했으며, 천안시 축구협회, 천안시 동부연합회, 찬안농협, 천안시 씨름협회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또한 전 국회의원 이규희를 비롯해 류재국, 엄소영, 조은석 천안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블루웹스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천안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대한 공감대가 넓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반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