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와 '마실' 한 번 다녀올까요?
'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와 '마실' 한 번 다녀올까요?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5.04.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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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윤동주문학관 '동주와 마실' 행사
윤동주문학관. (사진=종로구)
윤동주문학관. (사진=종로구)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아 서울 종로구 윤동주문학관 일대에서 '동주와 마실' 행사를 연다.

'동주와 마실'은 지난 2022년 '동주와 새로운 길'로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부터 문학을 중심으로 한 '동주와 마실'로 발전했으며 관내 곳곳을 탐방하며 해설사로부터 시인과 동시대 문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의 삶과 문학을 기린다. 

올해는 윤동주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로 문학적 깊이를 더하고 동네 책방과 연계해 '지역 상생과 문화 향유'라는 두 가지에 초점을 두었다.
 
투어는 참가자들이 윤동주의 시 세계에 접근하고 문학적 감성을 더할 수 있도록 거리와 대상을 구분해 ‘긴 마실’, ‘짧은 마실’, ‘동무 마실’ 총 세 가지 코스로 구성했다. 

긴 마실은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 초소책방, 수성동 계곡 등을 두루 돌아본 뒤 체험 프로그램에도 함께하는 2시간 30분 내외 코스다. 

짧은 마실은 윤동주문학관에서 출발해 무계원까지 산책하는 시간으로 1시간가량 소요된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동무 마실은 신청 학교와 협의해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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