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최하류에 위치한 서천군은 이달 초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서천연안에 약 300톤 가량의 육상기인 쓰레기가 한꺼번에 몰려와 수거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을 대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수거 처리를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서천군은 금년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8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박범수 해양수산과장은 “피서철 서천의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보면서 힐링과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