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연초부터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차원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미각테스트(짠맛, 단맛) 등의 기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상반기 기준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94%의 참여자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만족’했다고 답했으며, 참여자의 88% 정도가 건강상식과 정보습득에 도움이 됐고, 참여자의 79%는 짜게 먹던 습관이 개선되는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경동맥초음파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며“노인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개발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