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여름캠프: 비밀기지 만들기, 청소년 도슨트 체험 등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순천시 그림책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여름방학에만 만날 수 있는 ‘그림책여름캠프: 비밀기지 만들기’, ‘청소년 도슨트 체험’과 8월 내내 상시로 진행하는 ‘도깨비 걱정인형 만들기’, ‘동물포일아트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림책여름캠프: 비밀기지 만들기’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김중석 그림책작가와 함께 진행한다. 그림책 퀴즈를 풀어 획득한 재료로 비밀기지 만들기, 그림책 릴레이 그리기, 물총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청소년 도슨트 체험’은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전시안내자라는 생소한 직업을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탐색도 같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깨비 걱정인형 만들기’는 현재 순천그림책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림책원화전시: 사토 와키코 순천전’과 연계해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를 같이 읽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동물포일아트 만들기’는 동물이 나오는 그림책을 같이 읽고, 관련 체험으로 동물포일아트를 직접 만들어 본다.
순천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고심하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이번 여름방학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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