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증진센터는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지난 4∼6월 음성군 관내에 근무 중인 사회복지 업무 수행자를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및 HRV(자율신경계 검사)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신 건강 고위험군을 파악하고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선정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의 지속적 정신건강 사후관리를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결성해 7월부터 매월 1회 모임을 운영함으로써 사회복지 업무 수행자 간의 정보교류와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지킴이 살맛나네!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업무 수행자가 그동안 누적된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 기관의 서비스 이용자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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