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과 관광지 주변 식품판매업소에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 실시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경주시에서는 하절기 식중독발생 및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해수욕장 주변업소와 관광지 주변 및 국도변 식품판매업소등에 대해 ▲원재료적정여부 ▲표시기준적합여부 ▲식품의 진열·보관 등 위생적 취급여부 ▲작업장 및 업소주변 청결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중 지난 27일에는 바다시청(나정해수욕장)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외식업조합경주시지부, 위생관련단체 등 70여 명과 합동으로 식중독예방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수욕장 주변업소에 대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도했다.
임성희 위생과장은 “폭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시기에 위생관리와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해 식중독 등 질병을 예방하고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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