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마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에는 한산초등학교와 오성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저학년을 대상으로 ‘환경금메달을 획득하라’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활쏘기게임을 통해 환경점수를 높게 받는 팀에게 금메달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환경을 지키고 아끼기 위해 스스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게 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실천적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성초등학교 송진호 학생(6학년)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를 알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부터 작은 실천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어릴 적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방법들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의식 교육보다는 체험과 프로젝트 수업으로 환경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후변화교육센터의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