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길, 새 옷으로 갈아입다!’

전주시는 총 4억여원을 투입해 팔달로에서 경기전길까지 향교길 180m 구간에 대한 도로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는 해당구간에 대해 한옥마을 경관과 어울리는 도로포장(사고석포장)을 실시하고, 학생 및 관광객들을 위해 인도를 개설했다. 또, 전선 지중화공사도 병행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로 만들었다.
양연수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향교길 정비사업으로 한옥마을과 인접해 있었음에도 관광객들에게 외면받아온 향교길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상권을 활성화하고, 인근 학교 학생 등 보행자들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된 도로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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