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만호 기자)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1시간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과메기문화관은 8월, 가족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가훈적기 체험, 내 맘대로 해봐요 블록놀이 체험, 종이로 만드는 오브제, 과메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층 영상관에서는 1일 2회 어린이를 위한 영화도 함께 상영한다.

4층 ‘꿈을 찾는 책놀이터’에는 포항시립도서관에서 기증받은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새로이 비치하는 등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가족, 친구와 어디로 갈지 고민하지 말고 다양한 바다생물의 생활사와 포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과메기에 대해 알 수 있는 교육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갖추어져 있는 과메기문화관을 둘러보고, 구룡포항을 바라보며 시원한 물회 한 그릇하는 피서 코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운영시간은 8월 한 달 1시간 연장운영에 들어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하루 전 문화관으로 전화예약하면 구룡포지역 해설사의 체계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