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 귀농사관학교 운영

2018년도에 운영할 2기 교육생 모집은 기숙형 30세대, 단독주택 5세대 등 총 35세대로,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센터에 입교해 거주하면서 농업농촌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직접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체계로 추진되며, 교육시설로 교육관, 숙소동, 실습농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귀농의지, 귀농준비 및 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구례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창업을 위한 교육시설로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촌을 이해하고 영농을 체험할 수 있어 농촌정착에 따른 두려움을 극복하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는 시설이다”며“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수료 후 구례군민으로 함께 살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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