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에 따르면 축제기간 운영한 금연부스에서 1200여 명의 흡연자가 서명운동에 동참했고, SNS를 활용한 금연 홍보메시지 500명, 담배꽁초줍기 행사에 1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금연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것이다.
또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금연송에 맞춰 다양한 금연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고, 시민으로 구성된 금연 알림이를 통해 금연 권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특히, 기간 중 비흡연자 1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일산화탄소를 측정했고, 그 결과 캠페인 전 1.98ppm에서 이후 1.77pm으로 나타나 간접흡연율이 0.21ppm 낮아지는 성과도 있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피서철 주요관광지 일대에서 금연 확대 및 간접흡연율 감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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