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선잠제'
[포토]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선잠제'
  • 임동현 기자
  • 승인 2024.05.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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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임동현 기자) 누에치기의 풍요와 한 해의 안정을 기원하는 '선잠제'가 11일 오전 서울 성북동 선잠단지에서 열렸다.

선잠제는 조선시대 왕실 의례 중 하나로 해마다 양잠의 신인 서릉씨를 모시고 풍요로운 누에치기와 한 해의 안정을 기원하던 제사로 종묘대제와 사직대제 다음의 규모로 행해진 중요한 국가 제례다. 지난 1993년부터 재현된 선잠제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

이날 선잠제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선잠제보존위원회, 종묘제례보존회가 함께 제례를 봉행하며 국가와 지역의 풍요와 안정을 함께 기원했다.

인사말을 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사진=임동현 기자)
인사말을 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사진=임동현 기자)
감찰들의 절로 선잠제가 시작됐다. (사진=임동현 기자)
감찰들의 절로 선잠제가 시작됐다. (사진=임동현 기자)
신위에게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제사가 시작된다. (사진=임동현 기자)
신위에게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제사가 시작된다. (사진=임동현 기자)
제사상에서 예를 올리는 이승로 구청장. (사진=임동현 기자)
제사상에서 예를 올리는 이승로 구청장. (사진=임동현 기자)
신위에게 올릴 술을 따르고 있다. 첫 잔을 올리는 것을 '초헌례'라고 한다. (사진=임동현 기자)
신위에게 올릴 술을 따르는 모습. 첫 잔을 올리는 것을 '초헌례'라고 한다. (사진=임동현 기자)
선잠제례악. (사진=임동현 기자)
선잠제례악. (사진=임동현 기자)
제주가 잔을 받아 마시는 '음복례'. (사진=임동현 기자)
제주가 잔을 받아 마시는 '음복례'. (사진=임동현 기자)
축문을 땅에 묻는(원래는 태우는) '망료례'를 끝으로 제사가 마무리됐다. (사진=임동현 기자)
축문을 땅에 묻는(원래는 태우는) '망료례'를 끝으로 제사가 마무리됐다. (사진=임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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