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 창원시 의창구가 의창구청 내 의창아트갤러리에서 ‘의창구민과 함께하는 나눔전’을 한 달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창아트갤러리’는 의창구가 문화예술특별시 조성을 위해 생활 속의 작은 공간을 지역예술인들에게 작품전시 공간으로 제공해 창작활동을 고취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나눔전은 8명의 지역 중견작가의 서양화 및 서각을 비롯해 사진과 수채화 작품 16점을 전시해 ‘팔색조의 여름향기’라는 주제로 연일 지속되는 찜통더위 속에 시원한 문화예술 향기를 오는 31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암 의창구청장은 “문화예술은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준다.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갤러리 운영에 협조한 경남예술나눔작가협회에 대한 고마움과 생활 속에 문화가 번지고 시민 삶속에 스며드는 문화생태계를 만드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