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이용업· 미용업소 대상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청주시가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서비스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각 구청별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개반 8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 준수 사항, 친절도,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29개∼41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지역 내 이용업 273곳, 미용업 2370곳으로 총 2643곳이며, 평가 후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90점),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로 구분해 관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소 858곳을 평가해 최우수업소 178곳, 우수업소 367곳, 일반업소 313곳을 선정했다.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짝수연도에는 목욕· 숙박· 세탁업소를, 홀수연도에는 이·미용업소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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